처음 수초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초보수초란 각종 변수들로부터 덜 민감한 종들을 말합니다. 겨울엔 영하로 기온이 내려가고 여름에 더울 때는 영상 37도 이상까지도 올라가는 한국에서는 수초가 저온과 고온에서 민감하지 않아야 상대적으로 키우기 쉽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어떤 종이 초보일때 키우기 쉬울지 알아봅니다.
어떤 종들이 쉬운가
답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이 극한의 환경인 한반도에서 살아남아 자생하는 수초들은 수천 년에 걸쳐 검증된 것이니까요. 대신 관상어 시장에선 많이 대중화 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토종수초 본래의 이름대로는 비싸거나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원래의 이름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름을 같이 서술합니다.
검정말/ 아나카리스
나사말/ 나자스말(구피그라스)
붕어마름/ 마츠모
이름을 병기하는 것들은 본래의 이름과 통상 쓰이는 이름을 같이 적었습니다.
펄그라스 등이 있습니다.
토종수초는 일반 수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밋밋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일단 쉬운 수초들로 자신감을 갖고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빛이나 쨍한 녹색등의 수초로 나아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일단 잘 커야 키울 재미가 생기니까요.
시작이 반입니다. 검색을 통하여 나오는 색색의 화려한 수초들을 잘 키워내는 것이 쉽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분들도 처음 시작은 소박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감을 갖고 단계별로 발전시켜 나가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